[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경북 영양군은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도 성별 영향평가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1:1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올해 성별 영향평가 대상 사업 16개를 선정, 경북도 여성정책 개발원 전문 컨설턴트가 대상 사업에 대한 성별 영향평가서 작성 안내와 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개선안을 제공한다.
대상 사업 선정은 양성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 중 신규·공약·일자리·청년·4차산업혁명·안전 등을 우선으로 고려해 성별 영향평가 컨설턴트가 16개 대상 사업을 1차 선정했고, 이날 부서별 담당자의 1:1 대면 컨설팅을 진행했다.
군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주요 사업 시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적 요인을 체계적으로 검토·평가해 정책개선과 반영, 계획안을 도출해 추진할 예정이며, 이러한 평가 결과를 통해 성평등한 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은 각 분야의 정책이 성차별적 요소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 이번 컨설팅을 통해 모든 정책이 양성평등 이해적 관점에서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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