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 선정
[장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전남 장흥군이 장흥통합의료병원에서 통합의료 힐링코디네이터 양성교육을 8월 13일까지 10주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합의료 힐링코디네이터 양성교육은 통합의학에 관심이 있는 장흥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군은 지역 내 통합의료 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4차산업 의료관광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22년 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에 공모해 지난 3월에 선정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스트레스와 질병을 향과 마사지로 치료하는 화장품 개발·제조 ▲리듬을 이용하여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스포츠 리듬트레이닝 ▲색깔이 가지는 파장과 에너지를 활용해 신체와 마음을 치료하는 컬러테라피 심리상담으로 구성돼 있다.
통합의료 힐링코디네이터 교육 수료 후에는 해당교육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화장품 제품 개발·제조의 경우 창업을 원하는 지원자에게는 창업과정 5단계에 맞춰 전문가를 연결해준다.
또한 교육 수료자는 장흥군 통합의학박람회 및 의료사업 추진 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힐링코디네이터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장흥군 통합의료 산업을 확장하고 홍보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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