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 6개 획득 쾌거 … ‘대회마다 금빛 물살’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청 조정부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된 ‘제48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는 김동용, 한동현, 심현보 선수가 싱글스컬, 강민성, 유성환 선수가 더블스컬, 강민성, 한동현 선수가 무타페어 종목에, 여자부는 장원빈, 강채림 선수가 경량급 싱글스컬과 더블스컬 종목에 출전했다.
대회 결과, 심현보 선수가 금메달, 김동용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더블스컬에서 강민성 선수와 유성환 선수는 은메달을 목에 걸며 지난 대회보다 한층 더 성장한 실력을 발휘했다. 장원빈, 강채림 선수는 싱글스컬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더블스컬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경기마다 우수한 성적을 내는 조정부 선수들이 대단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 진주시민과 함께 진심을 담아 선수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진주시청 조정부를 이끄는 강기배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고된 훈련에도 성실하게 따라준 선수들 덕분이다”며 “항상 응원해주고 축하해주는 진주시와 시민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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