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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 멘토링 받은 9개 예비창업팀 예비창업패키지 최종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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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사업계획서 검토, 미디어스튜디오를 활용한 모의 발표 평가 등 통해 예비창업패키지 1차 서류합격 16팀, 최종합격 9팀 배출... 성동구, 행안부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선정... 영등포구, 청년들 위한 메타버스 소통공간 ‘영타운(Young Town)’ 구축

관악구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 멘토링 받은 9개 예비창업팀 예비창업패키지 최종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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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 낙성대역 역사 내에 위치한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이 예비창업자를 위한 정부지원사업인 ‘예비창업패키지’ 최종 합격자 9팀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은 지난 2월부터 예비창업패키지를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진척도에 따른 맞춤형 피드백, 사업방향성 수정 멘토링 등을 제공, 2022 예비창업패키지 1차 서류 합격 16팀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이후에도 1차 서류심사에 합격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모의 발표 평가를 실시 2차 발표평가 시 부족한 점을 미리 대비할 수 있게 했고, 그 중 9팀이 예비창업패키지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9팀은 각각 일반분야(2팀), 특화분야(5팀), 소셜벤처(2팀) 이며 중기부로부터 ▲사업화 자금(최대 1억 원) 지원 ▲창업교육 ▲경영·자문서비스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이 같은 쾌거를 올린 배경에는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의 특화시설인 미디어 스튜디오를 활용, 모의발표 평가에 참여한 예비창업자들에게 발표영상을 녹화, 제공한 데 있다.

이를 통해 예비창업자들에게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선정을 위한 발표평가 뿐 아니라 추후 다른 지원 사업의 발표평가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은 이번 달 6월13일부터 야간운영을 시작, 기존 오전 10~오후 6시(주중 운영)에서 오전 10~오후 9시(주중 운영)로 운영시간을 변경했다. 이를 통해 기술창업을 희망하는 학생이나 직장인의 창업카페 이용률이 더욱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은 7월부터 야간 시간대에 창업초기 받을 수 있는 정부지원사업에 대한 안내 및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각각의 사업에 맞는 사업계획서와 발표자료 작성 능력을 키우도록 지원해 관악구 내 긍정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창업카페에서 진행되는 각종 프로그램 및 공간대관 등 더 자세한 정보는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를 통해 개별상담이나 예약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사업 방향성을 정해야하는 예비창업자 시기가 가장 혼란스러운 시기임을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비창업자들이 사업화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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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서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에 탄소중립 실현 등 분야에서 ‘더더더 잘사는 우리동네 아파트 만들기’와 ‘탄소 다이어터 양성사업’, ‘여성 1인 가구 #성동에 함께 살아요’가 함께 선정, 구는 올해 말까지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더더더 잘사는 우리동네 아파트 만들기’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관리원 등을 위한 냉난방 지원조례를 제정하며 필수노동자의 근무환경을 적극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추진, 아파트 시설개선비 지원 등을 주요 사업내용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탄소중립, 기후변화 등 교육을 추진하고 생활쓰레기 배출 감량을 실천하는 ‘탄소 다이어터 양성사업’과 함께 ‘여성 1인 가구 #성동에 함께 살아요’를 통해 가정용 CCTV, 점포 안심비상벨 등을 지원하며 여성 1인 가구의 안심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각종 평가 및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통해 검증된 지역혁신사례를 엄선하여 이를 도입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자체에는 해당 혁신사례가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성동구는 3개의 사업이 선정, 총 사업비 9000만 원을 획득, 구민의 더 나은 일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성동구는 ‘혁신’을 정책의 핵심 가치로 삼아 주민 소통을 통한 생활밀착형 혁신 정책으로 전국 243개(광역 17, 기초 226) 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2년 연속 수상한 유일한 기초자치단체로, 2018년부터 4년 연속 정부 표창을 수상한 명실상부한 혁신 자치구다.


아울러 지난해 주민생활 혁신 선도그룹으로서 전국에 ‘성동형 스마트쉼터’와 ‘성동형 스마트보안등’ 사업을 확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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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 8년간 성동구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발굴, 전국으로 확산해 왔다”며 “성동구민의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진다면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도 발 빠르게 받아들여 주민이 원하는 혁신을 통해 민선 8기에도 더 나은 성동, 클래스가 다른 성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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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청년들을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 ‘영타운(Young Town)’을 새롭게 선보여 눈길을 끈다.


‘영타운(Young Town)’은 영등포의 ‘영’과 젊음을 뜻하는 ‘Young’,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의 ‘타운’을 결합한 말로, 청년들이 장소의 제약이 없는 가상공간에서 만나 서로 연대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구는 신산업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를 활용, 새로운 소통의 장을 활성화, 구정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청년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를 기획했다.


지난 16일에는 1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픈식을 갖고 영타운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영타운 즐기기 영상 시청 ▲47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김짠부의 재테크 특강 ▲DIY 카드지갑 만들기 ▲온라인 카트경기, 보물찾기 등 이벤트 ▲K-청년들의 수다방 등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아바타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서로의 고민과 경험담을 털어놓거나 취업과 관련한 정보, 노하우를 공유하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영타운이 청년 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역할, 더 나아가 청년들의 구정 참여 창구로서 적극 이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오는 30일에는 현재 구에서 진행 중인 취·창업 멘토링 서비스 ‘영커넥터스’의 멘토·멘티 발대식이 영타운 메타버스에서 개최되며, 9월 청년의 날 행사 또한 예정돼 있다.


영타운은 만 39세 미만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21일부터 영등포구 청년 온라인 플랫폼 하단의 배너 링크를 통해 별도의 가입신청 없이 접속할 수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비대면,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청년들과 폭넓게 소통하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 영타운을 활용해 다양한 청년 정책과 프로그램들을 홍보하고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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