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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소상공인 매출 촉진' 시책 본격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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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소상공인, 자영업자 대상 가용역량 총동원
'보이스피싱' 등 도민 피해 예방 위한 전문인력 양성

사진 자료 (화천 전통시장) [화천군]

사진 자료 (화천 전통시장) [화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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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도는 "코로나19로 촉발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를 맞아, 본격적으로 소상공인 매출 촉진 시책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가용역량을 총동원,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출 촉진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도는 레고랜드, 삼악산 케이블카 등 춘천을 찾는 외지 관광객을 도심 상권으로 유도하기 위해 지난 11일 개장한 '춘천명동 뻔뻔(FUN FUN)한 놀이마당'을 비롯해, 태백 중앙로 상점가, 강릉 주문진 수산시장(7.9, 7.16), 춘천 번개시장, 양구 중앙시장 등 주말 야시장을 순차적으로 열 계획이다.


이어 문화 행사와 페이백(환급) 행사를 연계한 시·군 전통시장 왁자지껄 마케팅도 도내 15개 전통시장을 순회하며 매월 추진한다.


오는 11월 개최하는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검색률 효과를 활용해 11월까지 '강원도 전통시장 맛집 월드컵'을 열어 도 내 전통시장의 대표 먹거리 알리기에도 나선다.

'굴러라 감자원정대' 특별 판매전을 현장에서 라이브 커머스와 병행하는 등 여섯 차례에 걸쳐 서울 등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다.


강원도 대표 쇼핑 축제, '강원세일페스타'는 6월까지 브랜드 디자인 개발과 상표 출원을 완료하고, 8월에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10월에는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하는 대규모 소비 진작 행사를 연다.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수출 길을 연다면 '강원세일페스타'는 명실상부한 내수 박람회 수준으로 끌어올려 축제화한다는 계획이다.


8월부터 11월까지는 롯데마트, 이마트, 롯데ON 등을 통해 할인 기획전을 연중 진행해 소상공인 매출을 촉진한다.


강원도형 간편 온라인 상점 '사고팔고'는 도 내 주요 관광지와 콜라보를 통해 플리마켓을 열어 가맹점 90여 개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 확대를 꾀한다.


8월에는 '2022년 강원도 사회적경제주간기념 한마당 행사', 10월에는 남이섬 일대에서 '수상한 곳간' 행사를 열어 사회적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


강원도 대표 쇼핑몰로 자리매김한 '강원더몰'도, 계절별 이벤트와 기획전을 운영, 매출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며 '강원더몰'의 플랫폼에 탑재한 라이브 커머스 코너를 통해 '우수상품 놀라운 할인'을 운영한다.


한편, 내수 판매에 국한된 '강원더몰'에 해외 역직구 방식의 수출 플랫폼을 구축하고, 구독 경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는 등 시장 추세 변화에 대응하는 영역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으로 국내 물가와 금리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도민 생활 물가에 부담이 큰 만큼 물가 관리 효율성도 높인다.


기승을 부리는 '보이스피싱(전기통신금융사기)'으로 인한 도민 피해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하반기부터 온·오프라인 피해방지, 전문인력 양성 등의 피해 예방 활동에도 나선다.


이밖에 '찾아가는 이동 소비자상담실' 운영과 소비 계층별(어린이, 노인, 다문화 등) 맞춤형 교육, 소비자 정보 제공과 홍보 활동, 착한 가격업소 운영 등 소비자 권익 증진 활동도 강화한다.


최기철 경제진흥과장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시대, 온·오프라인 판촉 강화를 통해 소상공인 매출을 극대화하는 한편,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을 활성화해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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