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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이어드림’ 운영 20개 전 동 주민센터에서 치매예방 프로그램 진행

서울 강서구 전 동 치매안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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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치매예방 프로그램, 이젠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정지향)는 오는 7월부터 지역내 20개 전 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이어드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각 동 주민센터를 거점으로 구 전체를 하나의 건강 울타리로 이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극복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강서구 치매안심센터 운영이 정상화 됐지만 거동이 불편하거나 혹은 교통상황 등으로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많은 상황이다.


이에 센터는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 동 주민센터와 연계, 이번 ‘이어드림’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본 프로그램은 오는 7월부터 3개월간 동별로 순회하면서 운영, ▲슈퍼브레인 ▲기억 지킴 교실 ▲식생활 습관 개선 ▲생활 개선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슈퍼브레인’은 이대목동병원, 서울대병원, 아주대병원 등 8개 대학병원 신경과에서 개발하고 그 효과가 입증된 한국형 치매예방 운동 프로그램이다. 서울 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인 ‘기억 지킴 교실’에서는 책자를 활용한 인지훈련 활동이 진행된다.


또 ‘식생활 습관 개선’ 프로그램에서는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는 올바른 식습관 관리 방법 교육과 함께 19종의 혼합잡곡, 견과류 등이 제공된다. ‘생활 개선’ 프로그램에서는 나의 기억 지킴 일기와 만보기를 제공해 어르신 스스로 치매 위험요인을 관리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센터는 오는 6월27일부터 7월1일까지 일주일간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을 동별 40명씩, 총 80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서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강서구 치매안심센터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동별 프로그램 운영 일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이어드림’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치매 걱정 없는 노후를 위해서는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4일 우장산동과 가양2동에 이어 등촌3동을 강서구 제3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는 등 치매극복과 더불어 치매 친화적인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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