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 창원시와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창원시 사회복지 급식관리 지원센터 위·수탁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복지 급식관리 지원센터는 노인·장애인 대상 급식소의 위생·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입소자 건강 증진 향상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자체 연계 사업으로 운영된다.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복지시설에 식단과 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질병이나 건강 상태에 맞는 식단과 조리법을 임상영양사가 제공한다.
현장을 순회 방문해 급식소 위생과 안전, 영양 관리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
경남에서 처음 운영되는 센터는 창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통합·운영되며, 창원시 전역을 담당하게 된다.
창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1년 4월 문을 연 이후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진해구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의 전문적인 급식 관리를 지원했다.
창원대는 오는 7월 1일부터 해당 센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며, 식품영양학과 문혜경 교수가 센터장을 맡는다.
문 센터장은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고 안전한 급식소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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