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디알텍이 강세다. 오스템임플란트로부터 추가 투자를 받으면서 엑스레이 영상 처리 기술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10시 기준 디알텍은 전일 대비 5.98% 상승한 15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디알텍은 85억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시설자금 34억1000만원, 운영자금 51억1500만원 조달 목적이다. 증자 대상자는 오스템임플란트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디알텍의 전환사채(CB)를 인수하는 등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디알텍은 전세계 고객의 엑스레이(X-ray) 조건에 부합하는 다양한 Solution을 바탕으로, 디텍터 사업과 병행하여 시스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디알텍은 영상을 최적화해 저선량으로도 경쟁사 제품보다 선명한 영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노이즈를 최소화한 영상처리 기술인 'DEPAI'로 오스템임플란트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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