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경북 영주시가 본격적인 여름철 물놀이 시즌을 앞두고 16일 안전지킴이 교육을 시작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0’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영주시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따라 물놀이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영주소방서와 함께 시청 민방위대피소에서 20명의 물놀이 안전지킴이를 대상으로 교육을 한다.
심폐소생술, 인명구조 요령, 사고 시 상황대처 요령 등에 관한 내용이다.
또 지난 5월 수립한 ‘2022년 물놀이 안전대책 추진계획’에 따라 오는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로 인한 인명 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교육을 마친 물놀이 안전지킴이와 공무원들은 오는 21일부터 물놀이 관리지역(풍기 금선정, 문수 무섬교·수도교, 평은 미림교, 한정교, 가흥2교, 육각정 앞, 영주교, 서천교, 장수교) 10곳에 배치돼 순찰 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해 이달 중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위험안내표지판 설치, 인명 구조함 등 안전시설 점검과 정비를 완료하고, 이달 말까지 재난상황 전광판에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등 시민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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