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 수원시가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만 19~34세 수원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수원시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를 벌인다.
이번 조사는 2020년 도입된 '청년기본법'에 근거해 진행되는 첫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수원시의 설명이다.
경인지방통계청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주거와 교통 ▲가족 ▲교육 ▲건강 ▲문화와 여가 ▲삶의 질 ▲노동 ▲희망일자리 ▲취업 지원정책 ▲경제 ▲특성항목 등 12개 분야(설문항목 50개)로 나눠 수원 청년의 생활 실태를 조사한다.
이번 조사에는 수원시 청년정책 중점 추진 분야, 청년 참여기구, 수원시청년지원센터, 청년축제 등의 문항도 있다. 수집한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하며 통계법에 따라 개인정보는 철저하게 보장된다.
조사원이 방문 면접 방식으로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수원시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로 수원 청년들의 삶을 분석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발굴할 것"이라며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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