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이후 6년만에 1위 탈환
아마존은 3위로 떨어져
루이뷔통, 럭셔리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10위 진입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애플이 아마존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 1위를 탈환했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 브랜드Z의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 애플이 경쟁사인 아마존을 제치고 2015년 이후 6년만에 브랜드 가치 1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칸타의 설문조사는 회사의 시장가치와 매출 창출능력에 대한 브랜드의 영향을 수치로 나타내 산정한다.
아이폰의 제조사인 애플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보다 55% 뛰어 9470억달러(약 1223조505억원)를 기록, 2위를 차지한 구글(8200억달러)을 크게 웃돌았다. 3위는 지난해 1위였던 아마존으로 브랜드가치는 7060억달러로 집계됐다.
마이크로소포트(MS)가 6110억달러, 텐센트가 2140억달러, 맥도날드가 1970억달러, 비자가 1910억달러로 뒤를 이었다. 페이스북(1860억달러), 알리바바(1700억달러), 루이뷔통(1240억달러) 등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 기업들은 지난해 대비 브랜드 가치가 뒷걸음쳤다. 텐센트는 11%, 알리바바는 14% 가량 미끄러졌다. 그밖에 페이스북의 가치가 18% 감소했다.
세계적인 명품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소유한 루이뷔통은 소비자들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소비를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음에도 가치가 전년 대비 64% 증가해 처음으로 10위권에 안착한 럭셔리 브랜드가 됐다.
애플은 2021년 엔터테인먼트 및 클라우드를 포함한 서비스에 8억명 가까운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올해 영화 '코다'는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가 됐다. 다만 주가는 올해들어 25% 가량 하락했다.
칸타는 분야별로 최고의 가치를 가진 브랜드도 선정해 공개했다. 술 부문에서는 중국의 마오타이(1033억달러), 의복은 나이키(1096억달러), 은행은 웰스파고(430억달러), 비즈니스솔루션 및 기술제공업체는 MS, 자동차는 테슬라(759억달러), 소비자기술은 애플, 패스트푸드는 맥도날드, 식음료는 코카콜라(899억달러), 럭셔리브랜드는 루이뷔통,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는 구글, 개인관리는 로레알 파리(474억달러), 소매는 아마존, 통신제공업체는 버라이즌(1019억달러)이 1위를 차지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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