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美·佛,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협상 언급 눈길…마크롱 "러시아와 협상해야"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블링컨 "우크라이나 일부 영토 포기는 젤렌스키 대통령 등 우크라이나 정부 결정"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5일 우크라이나 정부가 러시아와 협상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15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루마니아를 방문 중인 마크롱 대통령은 "종전을 위해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관리들은 어느 시점이 되면 러시아와 협상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우크라이나 정부가 러시아로부터 빼앗긴 영토의 수복을 주장하는 상황에서 대화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마크롱 대통령은 "유럽연합의 관문에서는 전례가 없는 지정학적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며 "유럽연합(EU)과 다수 국가가 취해야 할 정치적 맥락과 결정은 깊이 있는 논의와 새로운 진전을 정당화한다"고 밝혔다.


미국 역시도 우크라이나의 자주권을 언급하면서도 협상 등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결정해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미 PBS 방송과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일부 영토를 내줄 수밖에 없지 않냐는 질문을 받자 "우크라이나의 미래는 우크라이나 국민에 달려 있다""며 "궁극적으로 그런 결정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포함해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부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