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GS25는 친환경 와인 구매 고객에게 현수막으로 만든 한정판 쇼퍼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쇼퍼백은 GS25 매장에서 프로모션 등을 알리기 위해 사용되었던 폐현수막으로 만든 가방이다. 천막이나 타이어 튜브 등으로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누깍과 협업해 300개 한정판으로 제작했다. 현수막의 다양한 색감을 최대한 살리면서 내부에는 휴대폰, 지갑 등을 수납할 수 포켓을 추가했다.
증정 대상 상품은 친환경 와인 투핸즈 벨라스 가든 쉬라즈다. GS25 나만의 냉장고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와인25플러스 멤버십에 가입한 후 투핸즈 벨라스 가든 누깍 쇼퍼백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면 된다. 와인은 본인 지정 날짜에 지정한 편의점에서 픽업할 수 있고, 쇼퍼백은 다음달 2주차에 순차 발송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구매하고 싶어도 구하지 못하는 한정판 사은품에 업사이클링을 접목시킨 매우 특별한 시도”라며 “쇼핑을 통해 자신의 신념이나 취향을 적극 표출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고객들에게 특히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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