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2022 도심 속 문화예술축제’가 지난 4일 대망의 막을 올렸다.
10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개막공연은 우수 공연팀으로 선정된 프롤로그와 경쾌하고 밝은 세미클래식을 연주하는 팝스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풍암호수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낭만을 선사했다.
이날 첫 공연에는 풍암호수공원에서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오는 10월까지 계속되는 도심 속 문화예술축제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풍암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상무금요시장, 오후 7시 30분부터 운천호수공원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서구는 올해 총 40회에 걸쳐 대중가요와 댄스, 마술,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명실상부한 도심 속의 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자연과 음악 그리고 사람이 하나 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도심 속 문화예술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며 “일상 속에서 공연 관람을 통해 시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되고 힐링과 긍정 에너지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심 속 문화예술축제는 금당산 그리고 풍암호수, 운천호수 등 천혜의 환경 속에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지역 주민의 문화수요 충족과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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