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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함께 멀리' 철학 바탕 ESG경영 실천의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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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월 그룹 ESG위원회 설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지배구조헌장 제정 등

한화그룹은 ESG위원회 출범 1주년을 맞아 글로벌 ESG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행사를 했다. 지난 25일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열린 행사에서 한화그룹 ESG위원장 조현일 사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ESG 반려나무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한화)

한화그룹은 ESG위원회 출범 1주년을 맞아 글로벌 ESG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행사를 했다. 지난 25일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열린 행사에서 한화그룹 ESG위원장 조현일 사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ESG 반려나무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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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한화 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 출범 1주년을 맞아 세계 수준의 ESG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한화는 ESG위원회 출범 1주년을 맞아 외부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지난달 25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엔 위원장을 맡은 조현일 사장을 비롯해 김승모 ㈜한화 사장,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 등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와 15개사 ESG 및 환경안전 담당 임직원 등 80명이 참석했다. 조 위원장은 "지난 1년간 축적된 ESG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ESG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룹은 지난해 5월 '그룹 ESG위원회'를 출범하며 ESG경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출범 1년 만에 7개 전 상장사는 물론 일부 비상장 계열사에까지 ESG위원회를 설치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과 지배구조헌장 제정도 마쳤다. 계열사에 설치된 ESG위원회의 특징은 위원 3분의 2 이상 혹은 전원을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위원장을 사외이사가 맡도록 해 독립성과 전문성 모두 확보한 것이다.


글로벌 그린에너지 선도기업으로서 국내외 태양광, 수소 등 친환경 사업 투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환경 사회공헌 캠페인과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그 결과 상장 7개사 중 6개사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종합등급 'A'를 받았다.


김승연 한화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 안에 정착한 ESG경영과 '함께 멀리'의 철학이 일류 한화의 이름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정도경영과 나눔의 가치를 적극 실천해 나가자"라며 ESG 경영을 다시 한번 강조한 바 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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