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 개 우수 중견기업 참여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70여 개 우수 중견기업이 참여하는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전환됐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장학재단과 공동으로 '2022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내달 5일 코엑스 B2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SIMPAC, 경인양행, 다날, 더존비즈온, 태웅로직스, BGF리테일 등 다양한 분야의 선도 중견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중견련 관계자는 "전체 기업의 1.4%를 차지하는 5526개 중견기업은 고용의 13.8%를 담당하는 좋은 일자리의 산실"이라면서 "임금, 복지 등 처우는 물론 성장 가능성 측면에서 대기업에 버금가는 많은 기업이 포진해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박람회는 기업별 채용 상담·현장 면접, 중견기업 채용 설명회, 현직자 토크쇼, 취업 특강 등 다채로운 현장 프로그램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구직자-기업 매칭, 직무 추천 MBTI 테스트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현장에는 관심 있는 기업의 QR코드로 채용 상담 예약을 할 수 있는 스마트 대기 시스템을 도입해 구직자 편의를 높였다.
'현장면접관'에서는 사전 온라인 서류 심사를 통과한 구직자의 면접을 진행하고 '현장매칭관'에서는 취업 컨설팅 전문가가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역량과 장단점을 분석, 참여 기업 매칭을 돕는다.
최희문 중견련 전무는 "우수한 인재는 중견기업은 물론 모든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주체"라면서 "청년 실업률 7.4% 시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박람회에서 보다 많은 중견기업과 청년들이 더불어 성장하는 비전을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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