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전북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지난 7일 전문농업경영인육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제13기 명품농업대학을 개강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명품농업대학은 학과별 총 24회로 이달 개강식부터 오는 11월 중순까지 약 6개월간 주 1회, 4시간씩 총 16회로 구성돼 있다.
또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고품질 재배기술, 경영·마케팅, 전정실습, 남원 전통음식 발굴 등 체계적인 이론과 현장 실습 및 견학 등 영농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남원명품농업대학은 지난 2010년도에 개설돼 현재까지 총 167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입학생은 총 95명이며, 올해 명품농업대학은 지난 3월 초부터 오는 11월 중순까지 교육을 진행해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을 하게 되면 100시간 이상을 이수하게 된다.
고인배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맞춰 분야별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이는 맞춤형 현장·이론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역량강화와 농가소득이 증대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wjddudrn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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