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대표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3만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7일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8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2.10% 내린 2만9895달러(약 3755만원)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3만달러선을 회복한 데 이어 3만달러 안팎에서 횡보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저가 매수세가 몰리며 3일 만에 3만달러대를 회복한 뒤 이날 소폭 약세를 기록 중이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가격이 당분간은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하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상화폐 자산운용사 오스프리 펀드의 그레그 킹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 가격이 바닥을 형성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는 2013년과 2018년의 비트코인 가격 대폭락과 달리 기관 투자자의 존재로 최근의 가격 부진이 차별화됐다고 짚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11월 7만달러에 가까웠던 고점에 비해 약 60%가량 하락했다. 그레그 CEO는 "기관 투자자들이 하락분을 사들이고 있다"며 "비트코인이나 금과 같은 자산의 수익률이 선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증시와 가상화폐 사이의 상관 관계가 뒤바뀔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그레그 CEO는 "불확실한 매크로 환경에 더해 금리 인상과 주가 하락이 계속될 경우 가상화폐가 상대적으로 안전한 피난처로 떠오를 것"이라면서도 "장기적인 상관관계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34.70으로 '공포' 단계를 기록했다. 전날 40.22(중립)와 비교하면 5.51 내렸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31일의 41.30(중립)과 비교하면 6.60 하락했다. 두나무의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매우 공포(0~20)', '공포(20~40)', '중립(40~60)', '탐욕(60~80)', '매우 탐욕(80~100)' 단계로 나눠져 있다. 탐욕 방향은 시장 참여자들의 매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상태를 의미하며, 반대로 공포 방향으로 갈수록 자산 하락의 두려움으로 시장에서 탈출해 연쇄적으로 가격 하락이 발생한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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