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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락, 친환경차량용 피팅 인증 취득… 북미 천연가스차량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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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디케이락 은 미국의 TUV SUD로부터 디케이락 피팅에 대한 NGV(Natural Gas Vehicle) 3.1과 HGV(Hydrogen Gas Vehicle) 3.1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고압 가스용 제품인 ORFS (O-Ring Face Seal) 피팅과 Lok 피팅에 대하여 천연가스 차량 부품 인증 NGV 3.1과 수소차량용 부품 인증 HGV3.1 인증을 미국국가표준협회(ANSI) 규격에 따라 획득했다. 이와 더불어 디케이락 피팅은 ECE R110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CNG 뿐만 아니라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에 적합함을 인정받았다.

TUV SUD는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공인 시험인증 기관이다. 이번 시험평가를 담당한 미국 TUV SUD가 천연가스차량(NGV) 및 수소가스차량(HGV)에 사용되는 디케이락 ORFS 피팅과 Lok 피팅 2종의 성능을 인증함에 따라 북미지역 친환경차량 시장으로 각 제품의 공급이 빠른 속도로 확대될 전망이다.


NGV 3.1인증과 HGV 3.1인증 획득은 북미 시장 수요 기업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디케이락이 성공적으로 인증을 확보함에 따라 인증을 기다리고 있는 관련 업계의 제품 수요가 더욱 증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휘발유나 경유 등 기존 연료에 비해 온실가스 저감효과와 경제성이 뛰어난 천연가스는 북미 지역을 비롯한 유럽에서도 수소경제로 가기 위한 중간단계 대체연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추세다.

디케이락 관계자는 “인수 합병으로 수직계열화를 이룬 기존 북미 고객의 공격적인 차량 증산에 힙입어 2025년까지 괄목할만한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이번에 획득한 NGV 3.1과 HGV3.1로 인증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북미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인 그랜드 밸류 리서치사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천연가스 자동차 시장 수요는 2020년 2979만대로 평가됐으며 2021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3.3%의 성장률(CAGR)이 예상된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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