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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서 맞붙는 네이버·카카오 웹툰…"창작자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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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서 맞붙는 네이버·카카오 웹툰…"창작자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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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세계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는 네이버와 카카오 웹툰이 차세대 지식재산권(IP) 확보에 나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은 1일부터 ‘2022 네이버웹툰 지상최대공모전’을 시작했다. 총 2기로 나눠 공모하는 이번 공모전은 글로벌 스토리테크 플랫폼 네이버웹툰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잠재력 있는 웹툰 창작자를 발굴하기 위함이다.

이날까지 진행되는 1기에는 참가자는 원고 3화 분량을 필수로 제출해야 하며, 시놉시스와 캐릭터 시트 등을 추가 자료로 제출할 수 있다. 이후 창의성과 대중성, 완성도를 기반으로 심사해 오는 7월 25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웹툰 부문의 총 상금은 5억 8천만원, 총 수상작은 40편으로 기수 당 ▲대상(각 5000만 원, 2편), ▲최우수상(각 3000만 원, 3편) ▲우수상(각 1000만 원, 5편), ▲장려상(각 500만 원, 10편)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상금과 함께 네이버웹툰 정식 연재 및 매니지먼트 기회가 주어진다.


네이버웹툰의 ‘지상최대공모전’은 2019년을 첫 시작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신인 작가와 기성 작가 구분 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소재와 주제, 장르의 다양성을 지향해 매해 독보적인 콘텐츠와 독창적인 창작자를 발굴하고 있다. ‘2022 지상최대공모전’ 웹툰 부문 2기 접수는 오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시장을 접수할 ‘액션·무협·판타지 웹툰’ 발굴을 위해 카카오픽코마와 손잡고 ‘글로벌 레이드 카카오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카카오웹툰 국내 뿐 아니라 동남아와 북미, 아세안을 아우르는 카카오웹툰 글로벌 플랫폼, 카카오픽코마의 종합 디지털만화 플랫폼 픽코마까지 정식 연재가 우선 검토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어른로맨스 공모전’에 이은 두번째 장르 특화 공모전이며, 전세계 독자를 섭렵할 웹툰을 발굴하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카카오엔터는 북미, 아세안 지역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로 글로벌 콘텐츠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글로벌 환경에 최적화한 웹툰 플랫폼 ‘카카오웹툰’을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에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웹툰 플랫폼 타파스와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를 합병해 세계 2위 만화 시장이자, 1위 소설 시장인 북미까지 영향력을 확대했다.


총 5편의 당선작에 대해 ▲1등(1편) 당선금 1억원 ▲2등(1편) 당선금 2000만원 ▲3등(3편) 당선금 각 1000만원이 주어질 예정이며, 1등에는 국내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픽코마의 종합 디지털만화 플랫폼 픽코마(일본) 정식 연재 확정, 카카오엔터의 글로벌 플랫폼(카카오웹툰 태국, 대만 외), 픽코마(프랑스)까지 연재 우선 검토 기회가 주어진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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