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즐길거리 한자리에! … 영천시, 10일 ‘청년고리 프로젝트’ 개최

경북 영천시 ‘제2회 영천 청년고리 프로젝트’ 포스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경북 영천시는 ‘제1회 영천 청년고리 프로젝트’에 이어 오는 10일 우로지 자연 생태공원에서 ‘제2회 영천 청년고리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제1회 청년고리 프로젝트에는 약 700~800명의 지역민이 방문해 다양한 청년 CEO들이 제작한 상품과 춤 공연과 바자회를 구경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0일에는 청년 창업가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어린이 경제 교실 팀과 동시에 진행된다.

지역 청년이 손수 만든 영천 굿즈, 로컬푸드(영천 꿀·농산물·건어물 등), 유리공예, 목공예 등 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 경제 교실 팀의 다양한 소품 등을 통한 벼룩시장이 함께 진행돼 다채로운 창업 아이템을 구경·체험할 수 있다.

또 영천의 주요 명소 중 하나인 ‘우로지 자연 생태공원’에 청년 문화예술가를 초청해 바이올린 등 악기 연주를 통해 지역민에게 재미있고 주목할 만한 다양한 문화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 청년고리 프로젝트를 계기로 우리 영천 청년이 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당당한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새로운 청년 문화예술가와 활발한 청년이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jisu589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