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삶부터 챙기겠다” … 주낙영 경주시장 당선인, ‘컴백’
물가안정 최우선 순위, 위급한 상황에 행정역량 집중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서민의 팍팍하고 고단한 삶을 보듬는 따뜻한 행정을 펼치겠다. 다가올 4년도 지난 4년처럼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일하겠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차기 경주시장으로 당선된 주낙영 시장이 다시 시정에 컴백했다.
주 시장은 예비후보 등록으로 직무가 정지된 지 한 달 보름 만에 지난 2일 출근했다.
첫 업무는 간부회의를 갖고 해결이 시급한 최우선 과제로 물가안정과 가뭄, 산불예방 대책을 꼽았다.
주 시장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유가는 물론 생필품 가격까지 폭등하고 있다”며 “물가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위급한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또 “농작물 가뭄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 대책을 마련하고 산불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예비비 16억원을 긴급 편성하라”고 주문했다.
주 시장은 이어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시민에게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주낙영 시장은 “지난 40여일간 시장권한대행 체제에서 누수 없는 시정을 펼친 김호진 부시장을 포함한 모든 공직자에게 감사하다”며 “78.86%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돼 민선 8기도 함께할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경주시민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선거기간 민선 7기 시정에 대해 일부 근거없는 폄하와 비방으로 인해 지역사회에 일부 갈등과 반목이 있었지만 중단 없는 경주 발전을 위한 반면교사로 삼아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 민선 8기 경주시를 시민과 함께 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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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오는 30일로 종료될 민선 7기 사업들을 점검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출범할 민선 8기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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