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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일일 관람 인원 4만9000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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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신청창구, 청와대개방 누리집으로 단일화
관람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로 축소…화요일 휴관

26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관저가 공개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26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관저가 공개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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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일일 관람 인원이 3만9000명에서 4만9000명으로 늘어난다.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새로운 예약시스템(청와대개방 누리집)을 도입해 관람환경을 개선한다고 2일 전했다. 오는 3일부터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의 신청창구를 단일화해 신청 절차의 불편함을 최소화한다. 희망하는 국민은 청와대개방 누리집에 접속해 관람 희망일(12일 이후)을 선택하면 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추첨제가 아닌 선착순 접수 결과에 따라 선택한 날짜에 관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효율적인 시스템 변화로 일일 관람 인원은 4만9000명(현장발급 1000명 포함)으로 확대된다. 회당 8000명을 6회에 걸쳐 수용한다. 개인 관람예약 최대인원도 네 명에서 여섯 명으로 늘린다. 다만 관람 시간은 오전 7시~오후 7시에서 오전 9시~오후 6시로 축소된다. 매주 화요일도 휴관일로 지정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모바일이나 인터넷 접수가 힘든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외국인(1000명 제한)은 예약 없이도 영빈관 안내데스크에서 관람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고 했다.

26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를 찾은 시민들이 본관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26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를 찾은 시민들이 본관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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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7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청와대를 관람한 인원은 57만4000여 명이다. 2일부터는 청와대 연계 등산로를 통해 북악산을 오를 수 있어 더 많은 인파가 몰릴 수 있다. 지난달 10일부터 31일까지 북악산을 찾은 등산객은 9만4000여 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일곱 배 증가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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