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경북 성주군은 지난 달 30일부터 286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북형 행복경로당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경북형 행복경로당 시범사업은 노인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경로당 복지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군에서는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로당별로 월 2회 밑반찬을 조리해서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행복경로당 시범사업을 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차연도에는 거점 공간을 선정해 작은 카페와 책 대여 공간 등의 편의시설을 제공해 지역 어르신들의 복합 여가·문화생활 중심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계획 중이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jisu589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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