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이사 중심 이사회로 경영 안정화 및 기존 사업 연속성 유지
이전 최대주주 지분 정리로 리스크 해소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휴림로봇 이 디아크를 인수하고 보유 지분에 대해 자발적 보호예수를 약속했다. 지배구조 안정화와 함께 책임경영을 통해 디아크를 본격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휴림로봇 은 디아크 유상증자에 100억원을 출자해 신주 5000만주를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휴림로봇 은 지난 19일 제이디알에셋이 보유 중인 디아크 주식 394만9444주를 63억1900만원에 인수했다. 휴림로봇 은 디아크 지분 40.59%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휴림로봇 은 디아크 지분 전부를 보호예수 하기로 했다.
휴림로봇 관계자는 "기존 최대주주 보유주식을 전량 매각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 휴림로봇 은 지분취득 후 일련의 지배구조 리스크 감소 조치를 통해 디아크 경영 정상화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디아크 이전 최대주주인 위드윈투자조합 38호는 지난 30일 디아크 주식 590만943주(지분율 7.13%)를 ‘메이윈드’, ‘엘플러스1호조합 외 1인’에 매각했다. 매각대금은 주당 1000원으로 총 59억원이며, 잔금 납입일은 오는 12월15일이다. 디아크 지배구조 리스크를 해소했다고 휴림로봇 은 설명했다.
휴림로봇 은 기존 디아크 대표를 비롯해 관련 임직원을 모두 교체하고 사외이사 중심으로 이사회를 구성했다. 디아크 신임 대표로 선임한 설정호 대표는 현대자산운용에서 경영기획본부장과 CR본부장을 역임했다. 설 대표는 디아크 경영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마련할 적임자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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