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특징주]이지홀딩스, 쌀 수출 2위·3위국가 가격담합 추진 속 밀 대신 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이지홀딩스 가 강세다. 각국의 식량보호주의가 강화되는 가운데 주요 쌀 수출국인 베트남과 태국정부가 쌀의 수출 가격 인상을 협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30일 오전 9시48분 이지홀딩스 는 전 거래일 대비 11.14% 오른 5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외신은 폭등하는 밀 가격에 비해 쌀 가격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는 인식에서 베트남과 태국 농업부 고위 관료가 만나 쌀의 수출가 인상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태국 정부는 생산원가가 계속 상승하는 가운데 20년 이상 세계 시장 쌀 가격이 t당 300~400달러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쌀 수출가 인상으로 두나라 농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30여개국이 식품이나 에너지, 기타 주요 원자재의 수출을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최대 쌀 수출국인 인도가 식품 가격 안정 차원에서 밀 대신 쌀 비축분을 늘릴 수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인도산 쌀이 수출 금지되면 국제 쌀값 급등은 불가피하며, 이를 통해 세계적으로 기아 인구가 수백만 명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지홀딩스 는 농업회사법인 새들만의 지분 71.52%를 보유하고 있다. 새들만은 서산 간척지에서 양돈분뇨로 발효한 양질의 퇴비를 이용해 대규모 영농사업을 펼치고 있다. 환경 쌀을 생산, 축산과 농업이 함께 공존하는 자연순환농업을 실현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내년 의대 증원, 최대 '1500명선'…법원 제동에 "성실히 근거 제출할 것"(종합) "너무 하얘 장어인줄 알았어요"…제주 고깃집발 '나도 당했다' 확산 전국 32개 의대 모집인원 확정…1550명 안팎 증원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