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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내 삶에 힘이 되는 북구’를 … 정명희 부산 북구청장 후보, 막바지 선거유세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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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희 부산 북구청장 후보가 지난 28일 구포시장 동문 더불어민주당 총유세 현장에서 구민에게 인사를 건내고 있다.

정명희 부산 북구청장 후보가 지난 28일 구포시장 동문 더불어민주당 총유세 현장에서 구민에게 인사를 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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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 지난 4년 쉼없이 달려왔다. 구포 개시장 폐업식에서 본 상인들의 눈빛, 백신을 접종하며 손을 잡아달라던 어르신들, 육아센터에서 만난 젊은 엄마와 아빠의 미소, 도시재생 현장에서 본 상인들의 열정을 잊을 수 없다. 꼭 할 일이 남아있다. 우리 북구를 위해 한번 더 나를 지켜달라.(정명희 북구청장 후보)


페이스북 등에서 그가 밝힌 출마의 변은 여느 출사표의 ‘비장미’보다는 눈물어린 호소에 더 가깝다. 정명희 부산 북구청장이 재선에 도전하면서 4년을 더 밀어달라고 했다.

정 후보는 '낙동강벨트'만큼은 꼭 지키고 싶다고 했다. 부산 대부분 지역에서 당이 고전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의 한 당협위원장은 "영도와 강서구를 박빙 지역으로 보고있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고전 중인 것은 부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여파로 치러진 지난 지방선거에서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부산에서 진보진영 단체장들을 배출했고, 총선에서도 민주당 의원을 다수 배출하면서 진보 바람을 일으켰다.

그 당시 민주당이 지방권력을 거머쥐는 데 일조한 정 후보가 또 주민의 심판 앞에 선 것이다.


정명희 부산 북구청장 후보가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나흘 앞두고 표심을 잡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지난 28일 정명희 후보는 북구 전 곳을 돌며 구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오전 6시께 성훈아파트 강변대로 진입로에서 구민들에게 아침 인사를 건네며 선거 유세를 시작했다. 문화 예술 회관에서 열린 북구여성합창단 코러스 축제에도 참가해 구민들과 즐거움을 나눴다.


이후 차량으로 이동하며 구민들에게 명함을 건네며 인사했고 오후 2시께 구포시장 동문 횡단보도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 총 유세도 벌였다.


정 후보는 저녁 9시까지 북구를 돌며 ‘덕천권 거리 투어’, ‘백양 경로당 방문’, ‘호남향우회 금곡 분회 월례회’, ‘금곡, 화명 상가 투어’ 등의 유세를 펼쳤다.


북구 구민은 정 후보에게 “북구를 잘 이끌어줘서 고마웠다. 또 한 번 북구를 이끌어달라”, “TV 토론에서 토론 하는 걸 보고 응원하게 됐다”, “방금 사전투표로 정 후보를 찍고 왔다. 꼭 당선돼 달라”라는 등의 응원을 전했다.


정명희 후보는 “북구 주민들과 함께 ‘내 삶에 힘이 되는 북구’를 향해 나아가겠다”며 “아직 투표할 곳을 정하지 못한 북구 구민들도 TV 토론을 한 번 보고 신중한 결정 해달라”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북구청장 재임 중 ‘구포 가축 시작 완전 폐업’, ‘대한민국 독서 대전 유치’, ‘제4차 예비 문화도시 선정’ 등의 성과를 올렸다.


공약으로는 지역 내 최장 보행 전용 다리인 금빛 노을 브리지를 중심으로 ‘낙동강 별빛 테마공원’, ‘화명생태공원 수상 극장’ 등 조성을 내걸고 오태원 국민의힘 후보와 결전을 치르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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