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경북 영덕군 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꽃 화분을 선물했다.
‘아름드림 행복지수 UP’ 사업으로 진행한 꽃 화분 전달은 이 협의체의 지역특화사업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관계가 약화되고 노령화가 심화하고 있는 지역 특성에 맞춰 홀몸 어르신과 우울감 등을 앓고 있는 주민에게 정서적 지원을 펼치는 사업이다.
협의체는 지난 25일 2차 회의를 개최하고 정서적 지지 도움이 필요한 25가구를 선정해 손수 분갈이를 한 꽃 화분을 집집마다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했다.
이해중 민간위원장은 “이웃들에게 생필품과 같은 물질적인 지원과 더불어 정서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와 같이 작지만 효과적으로 어르신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노년층에 대한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청장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후원을 연계하는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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