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상상인증권은 27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상상할 수 있는 부정적인 변수는 거의 다 나왔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유지하되, 투자의견은 '중장기 주가 상승'으로 상향했다.
김장열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 주가가 10만원 근접이면 분할 매수가 가능하다"며 "단기 상승 기대치는 낮춰야 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반도체 가격은 분기별로 높은 한 자리 수 하락 가능성을 염두해야 한다"며 "이 경우 2022년 영업이익은 16조 후반대 컨센서스가 15조까지 낮추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매크로 불확실성이 전반적으로 2023년에도 영향을 미치면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최대 20% 하락 가능성 있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2023년 ROE는 10% 정도 가능하고 높아진 주주환원정책과 높아진 NAND사업의 규모의 경제 효과 등 감안해, 3년전 보다는 높은 PBR이 타당하다"며 "진정 중장기 (1년 전후) 투자자라면 2022년/20023년 평균 BPS에서 PBR 0.97~1.03배 수준인 10만원~10만6000원에서는 접근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글로벌 경기침체 (미국 1%이하 성장률, 중국 특정 분기 마이너스 성장/연간 3% 성장도 장담 못하는 등) 우려의 강도의 따라 일시적으로 주가가 10만원 이하로 하락시는 저점 분할매수의 강도를 높일 수 있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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