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원숭이두창 확산에 백신 확보 나서는 나라 늘어…'사재기 경고'한 아프리카 CDC

최종수정 2022.05.27 09:24 기사입력 2022.05.27 03:00

유럽 등 각지에서 백신 구매
"아프리카, 천연두 백신으로 관리해와"

원숭이두창 백신. /사진=연합뉴스

AD
썝蹂몃낫湲 븘씠肄


[아시아경제 나예은 기자] 유럽국가들이 자국 내 원숭이두창 확산을 막기 위해 백신 확보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자 아프리카 최고 공중보건 기구 수장이 원숭이두창 백신 사재기를 경고하고 나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아흐메드 오그웰 우마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소장 대행은 "백신은 가장 필요한 곳에, 위험에 근거해 공정하게 가야 한다. 누가 그것을 살 수 있는지가 기준이 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원숭이두창은 카메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국가의 풍토병이다. 하지만 지난 5월 초부터 영국, 독일 등 유럽을 중심으로 200명 이상의 의심 및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독일은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보고되자마자 덴마크 백신 제조업체인 '바바리안 노르딕'으로부터 천연두 백신 4만도스를 주문했다. 덴마크도 원숭이두창 감염자와 밀접접촉한 사람들에게 백신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또한 의료진과 밀접 접촉자 등에게 지난주부터 백신을 제공하고 있으며, 미국도 오는 30일 원숭이두창 백신 공급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그웰 우마 소장 대행은 "남아공 질병 전문가들이 원숭이두창에 대한 글로벌 백신 접종이 필요하지 않다고 본다"며 "아프리카는 천연두 백신을 이용해 원숭이두창 발병을 관리해왔다. 일반 대중이 천연두 백신을 챙기는 바람에 가장 위험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공급이 압박을 받아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신 공급과 관련해 "일선 보건 직원들이 우선 대상이고 다음은 질병이 처음 발생해 영향을 받은 지역사회가 일반 대중보다 앞선다"고 설명했다.


오그웰 우마 소장 대행은 "우리는 그것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서 "이전부터 축적한 지식과 경험, 기술을 현재 원숭이두창이 유행하고 있는 나라들과 공유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나예은 기자 nye8707@asiae.co.kr
AD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오늘의 화제 컨텐츠

AD

포토갤러리

  • [포토] 클라라 '완벽한 S라인' [포토] 현아 '왜 이렇게 힙해?' [포토] 나연 '상큼한 미소'

    #국내핫이슈

  • [포토] 태연 '청량한 미모' [포토] 리사 '시크한 눈빛' [포토] 설현 '늘씬한 몸매'

    #연예가화제

  • [포토] 서현 '막내의 반전 성숙미' [포토] 엄정화 '명불허전 댄싱퀸' [포토] 이소연 "몸매 비결은 1일 1식"

    #스타화보

  • [포토] '커프 여신'의 여전한 미모 [포토] 미나 '자기관리의 정석' [포토] 야노시호 "45세 넘고 약해져 운동"

    #몸매종결자

  • [포토] 킴 카다시안 '완벽한 건강미' [포토] 킴 카다시안 '넘사벽 카리스마' [포토] 킴 카다시안 '파격적 패션'

    #해외스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