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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사박물관 전시 도록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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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 용산구 용산역사박물관 개관 이후 첫 번째 도록 · 상설전시, 개관특별전시 주제 2종 발간· 용산의 역사·문화에 대한 내용 총망라 ...양천구, 28일 파리공원 재개장 및 음악분수 준공 기념 분수대 광장 무대로 문화공연 개최

용산역사박물관 전시 도록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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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용산역사박물관(한강대로14길 35-29)이 개관을 기념해 상설전, 개관특별전 내용을 담은 전시 도록 2종을 발간했다.


용산역사박물관 개관 이후 첫 번째로 발간된 이번 도록 2종에는 현재 전시 중인 ‘보더리스(Borderless, 경계 없는) 용산’ 주제의 상설전, 용산 철도병원의 역사를 다룬 개관특별전 내용을 각각 실었다.

상설전시 도록은 조선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용산의 역사·문화 전반과 미래 비전을 4가지 주제로 구분해 213 포인트로 구성했다. 개관특별전시 도록은 일제강점기 철도와 함께 조성된 용산의 도시화 과정과 용산 철도병원의 의료 기능 및 건축 가치를 보여주는 개관특별전을 165 포인트에 담았다.


자료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세부 설명과 전문가들의 논고도 함께 수록했다. 문화재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한 유물의 고화질 세부사진은 관람객 뿐 아니라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도 참고할 수 있어 도록의 학문적 가치를 높인다.


도록은 구청과 동 주민센터, 전국 국공립 박물관, 도서관, 관련 기관 등 300여 곳에 배포, 전자파일로 용산구청 및 박물관 홈페이지에도 게재해 용산의 역사를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용산역사박물관은 전시 유물 약 4000여점을 소장하고 있지만 공간의 제약으로 모든 자료를 전시로 보여드릴 수가 없었다”며 “이번 도록 발간은 용산역사박물관의 개관을 널리 알리고 많은 분들이 용산 역사문화의 가치와 위상을 책자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역사박물관은 1928년에 지어진 옛 용산철도병원 건물을 활용, 용산의 역사성과 문화적 다양성을 담아 재탄생시킨 지역사 전문 박물관이다. 상설전·특별전을 비롯해 어린이, 청소년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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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는 28일 파리공원 분수대 광장에서 ‘파리공원 판브레이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파리공원 재개장과 음악분수 준공을 기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일상으로의 여정이 시작된 구민에게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통해 소소한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의 장르인 판브레이크는 재즈, 판소리, 비트박스, 사물놀이, 비보이 공연이 콜라보된 종합 퍼포먼스로, 구의 랜드마크인 파리공원 분수광장 야외무대를 적극 활용, 오후 5시30분부터 약 90여 분 가량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음악공연과 비보이 공연으로 나뉜다. 먼저 5인조 재즈밴드 ‘소울트레인’이 참여할 음악공연에서는 대중곡 3곡과 창작곡 3곡을 선보이며 관람객들로 하여금 재즈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프로 비보이팀인 ‘구니스 크루(GOONIES CREW)’가 그 분위기를 이어받아 판소리, 비트박스, 사물놀이, 비보이가 융합된 환상의 퍼포먼스로 초여름 저녁 파리공원의 흥을 한껏 돋울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구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28일 오후 5시30분에 파리공원 분수대 광장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주말 저녁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르 융합 퍼포먼스인 판브레이크를 야심차게 준비했으니 파리공원에 오셔서 공연도 관람, 준공된 음악분수의 아름다움도 함께 감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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