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 24일 동국대학교 '캠퍼스폴리스'와 함께 대학가 주변 지역안전순찰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귀가 시간대에 진행된 이번 합동 순찰은 2011년부터 해왔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잠시 주춤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학사일정도 정상화되면서 순찰을 진행했다는 게 경찰 측 설명이다.
이번 순찰엔 강순보 중부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 동국대 교수, 자율방범대 등 20명과 캠퍼스폴리스 소속 동국대 경찰행정학부 30여명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교내와 장충동 2가 하숙생 밀집 원룸촌 지역 등을 순찰하고 지역 주민들과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강 서장은 캠퍼스폴리스에 경광봉 30개 등 순찰장비를 지원하며 학생들의 범죄예방 활동을 격려했다.
강 서장은 "앞으로도 캠퍼스폴리스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다양한 단체들과도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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