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생활권’ 서울 중심부 몰세권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눈길

- 주변 대형 편의시설만 3개... 프리미엄 생활 편의 기대돼
- 청량리 중심으로 이어지는 신규 노선 개발 수혜 전망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조감도]

최근 현대인들이 주거지를 선택할 때 생활 반경 안에 쇼핑이나 문화, 여가 등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몰세권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편의성을 중요시하는 라이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 편의시설이 가까운 입지가 주목받고 있는 모양새다.

몰세권 단지는 투자 가치도 높게 평가된다. 통상 대형 편의시설은 교통이나 인근 수요가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할 수 있는지 분석해서 입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편의시설이 가까우면 동일한 입지적 장점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또한, 몰세권 단지를 찾는 수요자들이 증가 추세에 있어 임차인 모집에도 유리할 수 있다.

이렇다 보니 최근 분양 시장에서도 몰세권 단지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동대문구 일대의 대표적인 몰세권 입지로 꼽히는 청량리 핵심 자리에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을 분양 중이다. △도시형생활주택(공공임대 75세대 포함) 288세대 △오피스텔 96실 총 384실의 주거 단지로, 오피스텔 전호실 완판 후 도시형생활주택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단지는 주변에 풍부한 인프라를 갖췄다. 우선 대규모 복합상업시설이 밀집한 청량리역 인근의 상권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청량리역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는 물론 용두역 홈플러스도 도보권에 자리한다. 이 외에도 동대문구청, 주민센터, 치안센터 등 행정기관과 병원 접근도 편리하다.

지상 1~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 단지 내에서의 의식주 해결 등 원스톱 라이프도 가능하다.

대형 편의시설이 인접한 몰세권답게 사통팔달 교통망도 확보하고 있다. 걸어서 약 5분 거리에 2호선 용두역, 약 6분 거리에 1호선 제기동역, 약 7분 거리에 1호선·분당선·경의중앙선·경춘선·KTX 청량리역이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춰 우수한 교통 프리미엄도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제2차 서울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에 따라 제기동역에 동북선(왕십리역~상계역)이, 청량리역에 GTX B·C노선, 면목선, 강북횡단선이 추가될 예정으로, 향후 가치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 동북선 제기동역의 경우 승강장이 단지 바로 앞 지하로 연결될 예정인 만큼 직접 수혜가 기대된다.

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인근 약 49만 3000㎡ 규모의 청량리 종합시장 일대는 서울시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지정돼 도시재생 및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추진되는 도시형생활주택의 규제 완화에 수혜도 기대된다. 새로 출범한 정부가 도시형생활주택을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유력 검토 중이다. 해당 안이 시행될 시 다주택자들의 세금 부담이 줄어들게 되며, 시장 공급도 한층 활발해질 전망이다.

한편,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은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