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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우리동네 책방 배움터' 20곳 서점 선정…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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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별 차별화된 활동, 전문가와의 시간, 일상 회복을 위한 힐링 등 프로그램 10월까지 개최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우리동네 책방 배움터' 20곳 서점 선정…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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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울 전역 동네서점 20곳(12개 자치구)에서 서점별 차별화된 컨셉으로 북토크, 글쓰기, 독서모임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오는 10월까지 열린다.


25일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동네 서점이 지역 커뮤니티이자 평생교육의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2022년 우리동네 책방 배움터’ 사업 대상 서점 2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서울 내 동네서점 20곳은 ▲가가77페이지(마포구) ▲과학책방 갈다(종로구) ▲그날이오면(관악구) ▲꽃피는책(양천구) ▲도도봉봉(도봉구) ▲마음책방 서가는(종로구) ▲무아레 서점(동대문구) ▲밝은책방(관악구) ▲사진책방 고래(종로구) ▲살롱드북(관악구) ▲소요서가(중구) ▲아운트(강동구) ▲원테이블(금천구) ▲정치발전소(마포구) ▲책방 죄책감(용산구) ▲책방연희(마포구) ▲책이는당나귀(관악구) ▲톨쉽북스토어(동작구) ▲트립북앤스페이스 (성동구) ▲풀무질(종로구)이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은 ‘우리동네 책방배움터’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확대키로 했다. 특히 평일 저녁 이나 주말 오후시간대 직장인들이 퇴근길에도 편리하게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북토크, 글쓰기 등 책을 매개로 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참가자들이 직접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거나 사진책을 만들어보는 등 직접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지식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현직 변호사가 운영하는 책방(관악구)에서는 변호사들이 노동법, 헌법 등 법률을 알기 쉽게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신춘문예에 당선된 현직기자 겸 소설가가 직접 진행하는 프로그램(도봉구)도 눈길을 끈다.


코로나 이후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는 프로그램도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가가77페이지’(마포구)에서는 여행유튜버·여행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프로그램(6.8~8.17)을, ‘마음책방 서가는’(종로구)에선 정신과전문의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돌보는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한다.


‘우리동네 책방 배움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해당 서점을 통해 직접 접수하면 된다. 서점명 및 운영 프로그램, 참가비 등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우리동네 책방 배움터’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주명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서울시의 동네서점이 성장하고자 하는 서울시민의 편리한 배움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퇴근길 직장인들의 자기계발 통로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시민들이 동네서점에서 자유로이 소통해 동네 문화공간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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