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조선대학교, 동구, ㈜이니스프리가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조선대학교 장미주간 플로깅 행사를 진행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24일 조선대에 따르면 지난19일부터 20일 조선대학교 일원에서 열린 플로깅(쓰레기 줍기+조깅) 캠페인은 수많은 지역민들이 방문하는 장미주간 발생하는 쓰레기를 주워 환경을 지키고 건강까지 챙기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조선대 학생들과 민영돈 총장, 대학 구성원을 비롯해 지역사회 내 기업인 ㈜이니스프리 광주·대전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대학교 일대 걷기 및 쓰레기 줍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조선대학교는 지역사회 내 기업과의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지역 행사들이 하나 둘 진행돼 기쁘고 더불어 친환경 캠페인인 플로깅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민영돈 총장은 “이번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공동체 연대 의식을 회복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과 협업을 위한 산업체 네트워크 등을 구축해 지역대학으로서 역할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학교와 동구, ㈜이니스프리는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이라는 캠페인을 진행해 지난해 충장축제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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