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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조경가꾸기봉사단’, 주말에는 복지시설서 땀흘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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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조경 가꾸기 봉사단 30명이 지난 21일 경북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조경 봉사를 실시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조경 가꾸기 봉사단 30명이 지난 21일 경북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조경 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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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난 21일 포항시 남구 대도동 경북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조경 봉사를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백희 포항제철 소장과 직원으로 구성된 ‘조경 가꾸기 봉사단’ 30명이 일일 조경사로 나서 복지관 인근 환경 정화를 위해 마련됐다.

조경 가꾸기 봉사단은 복지관 주변의 느티나무, 팽나무 가지를 정리하는 작업을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자원봉사자가 줄어들어 일손 부족으로 우거진 주변 수목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백희 소장은 “깔끔해진 나뭇가지처럼 복지관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가벼워졌으면 좋겠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맞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직원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 재능봉사단은 이날 경북 시각장애인복지관 외에도 포항 곳곳에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jisu589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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