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슬리시티 완도군, 맨발로 해안걷기 인기예감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코로나19로 인한 우울,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 참가자 만족도 높아

슬리시티 완도군, 맨발로 해안걷기 인기예감
AD
원본보기 아이콘


[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전남 완도군이 지역 명소인 명사십리서 ‘지구와 하나되는 오감 치유 명상’이라는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해 화제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2일 이틀간 ‘봄, 바람과 힐링’ 해양치유 프로그램 중 5월 프로그램으로 ‘지구와 하나 되는 오감 치유 명상’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오감 치유 명상, 꽃차 시음 등으로 구성됐으며, 서울, 무안 등에서 찾아온 관광객과 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오감 치유 명상은 몸 안의 활성 산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맨발 걷기(어싱 명상)’, ‘바디 스트레칭’, 백색 소음인 파도 소리와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생각을 내려놓는 ‘멍 때리기’ 등으로 이루어졌다.


‘맨발 걷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해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데 안성맞춤인 명상이다.

맨발로 해안가를 걸으면 해양 에어로졸 흡입, 시원한 바닷물과 모래의 촉감, 시원한 파도 소리와 해풍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어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맨발 걷기 명상, 멍 때리기 명상을 하면서 자연에 집중하다 보니 불필요한 생각과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자유로워지는 기분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서울 참가자는 “풍경도 좋고 깨끗한 해수욕장에서 맨발로 해안가를 걷는 명상은 평생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고, 오랜만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명상 전후로 개개인의 몸속 전력 값을 측정했더니 명상이 끝난 후 모든 참가자의 몸에서 산화적 손상을 일으키는 전류가 줄여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몸의 균형이 깨져 각종 질병과 스트레스,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분들을 위한 해양치유 체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봄, 바람과 힐링’ 6월 해양치유 체험을 내달 24일과 25일 진행하며, 참가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ckp673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