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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지원청, 학생과 함께 5·18km 걷기대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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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지원청은 21일 42주년 기념 담양군민 5·18km 걷기대회 및 기념식 행사에 참여했다.   사진자료=담양교육지원청

담양교육지원청은 21일 42주년 기념 담양군민 5·18km 걷기대회 및 기념식 행사에 참여했다. 사진자료=담양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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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담양교육지원청은 21일 42주년 기념 담양군민 5·18km 걷기대회 및 기념식 행사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담양군민 5·18km 걷기대회’ 는 담양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국립5·18민주묘지, 담양군청, 담양교육지원청 주최로 담양 관내 34개 기관 및 단체 관계자와 관내 100여 명 학생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42주년 기념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실시됐다.

걷기대회는 고서초 주산분교 인근 주산교회 앞에서 집결해 걷기대회를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개회식을 하고 참가자를 7개의 조로 나눠 힘차게 출발하였다.


5·18km를 걷는 구간을 4개의 지점으로 구분하여 각 지점에서 떡 나누기, 의견 스티커 붙이기, 물풍선 던지기 등 미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여 참가자가 지치지 않고 갈 수 있도록 했다.


담양남초 6학년 학생은 “경찰이 되는 것이 꿈이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걷기대회에 참가했다”며 “5.18km 완주하게 돼 기쁘다”고 걷기대회 참여에 기쁨을 표했다.

참가자들 모두 국립 5·18민주묘지에 도착해 주먹밥을 나눠 먹으며 그날의 공동체 의식을 느껴보기도 했다.


국립 5·18민주묘지에서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박성애, 담양문인협회회원 차상영의 시 낭송을 시작으로 추모제가 진행됐다.


추모제 후에는 담양 출신 14명 열사의 묘지를 찾아 국립 5·18민주묘지에 참배를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 모두 경건한 마음으로 참배를 진행하는 모습에서 직접 체험하는 민주주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담양교육지원청 이숙 교육장은 추모사에서 담양 출신 14명 열사의 이름을 일일이 부르며 “그들의 희생이 바탕이 되어 세워진 민주주의, 오월 열사들이 남긴 숭고한 정신이 올바르게 계승될 수 있도록 열사들과 담양군민 앞에서 학교 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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