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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청와대 개방 특별행사 성료…관람객 수 37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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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1일까지 현재 시스템으로 관람 예약…12일부터 새 예약 시스템 도입

청와대 개방 후 첫 주말을 맞은 1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서울시는 청와대 전면 개방에 따른 보행량 급증에 청와대 개방 행사기간에 청와대 앞길(효자동분수대-춘추문)을 차 없는 거리로 시범 운영한다./윤동주 기자 doso7@

청와대 개방 후 첫 주말을 맞은 1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서울시는 청와대 전면 개방에 따른 보행량 급증에 청와대 개방 행사기간에 청와대 앞길(효자동분수대-춘추문)을 차 없는 거리로 시범 운영한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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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 취임일인 지난 10일부터 개방된 청와대 관람객 수가 37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실은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청와대, 국민 품으로' 개방 특별행사가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별행사기간인 지난 10일~22일 오전 11시 13일간 청와대 관람 인원은 총 37만7888명이었으며, 청와대와 연계된 북악산 등산로를 이용한 등산객은 5만9536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청와대 대정원, 녹지원 등이 일반 방문객들에게도 공개됐다. 또한 본관과 관저 등 주요 건물 앞에서도 사진 촬영이 가능해졌다.


청와대 인근 권역에서도 경복궁 궁중문화축전과 같이 개방 행사와 연계된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진행됐다. 특히 일명 '김신조 사건' 이후 54년 만에 완전 개방된 북악산도 작년 동 기간 대비 약 9배 가량 증가한 5만9536명의 등산객들이 찾았다.

대통령실은 건물 내부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이달 23일부터 내부 정리가 완료된 영빈관과 춘추관을 우선 공개하기로 결정했으며 추후 본관과 관저 등 건물들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청와대 관람 신청자 수는 22일 0시 기준 497만명을 돌파했고, 현재는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카카오톡·토스를 통해 다음달 11일 관람분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 12일부터는 새로운 예약 시스템이 도입될 전망이다.


한편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이날 저녁 청와대에서 열리는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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