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 위치한 용산구 삼각맨션에서 21일 오후 불이 나 주민 10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6시 30분께 서울 용산구 삼각맨션에서 불이 나 1시간 15분 만에 진화됐다. 사망자는 없지만 주민 10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6층짜리 삼각맨션 아파트 2층 가정집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29대와 인력 109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이 조사 중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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