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0일 일진하이솔루스 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홀드)에서 매수(바이)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5만원을 유지한다.
신윤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여전히 단기 실적보다는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에서 중장기적으로 선도적인 지위를 공고히 할 역량을 갖췄다는 점에 주목하며 긴 호흡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관점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오버행 이슈 해소에 따른 최근 주가 안정화 단계 진입, 6월 코스피 200 정기 변경 시 편입 가능성, 해외 신규 고객사 확보 가능성 및 넥쏘 생산량 증대 추세에 기인한 주가 업사이드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해 홀드 투자의견을 변경한다"고 덧붙였다.
일진하이솔루스 수소사업부 매출은 현대차 넥쏘향 승용 수소연료탱크 공급이 여전히 약 80% 내외를 차지하고 있다. 향후 2년 동안은 넥쏘 생산량 증대가 동사 매출 성장의 주요 촉진제로 작용할 전망이다.
일진하이솔루스 는 지난 9월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유동성을 약 2600억원 보유하고 있다. 이를 유럽 주요 고객사 확보를 위한 해외 생산기지 건설에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현재 수소사업부 매출은 넥쏘 생산량 증감에 대한 노출도가 높기 때문에 이를 완화해 줄 수 있는 신규 고객사가 필요한 상황이기도 하다. FCEV 양산개발 계획이 있는 주요 유럽 완성차 업체들은 유럽 현지에서 수소연료탱크를 공급할 수 있는 협력사를 물색하고 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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