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이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3일간 진행한 로프구조 훈련을 무사히 마쳤다.
특수대응단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특수대응단 로프구조훈련장에서 개인안전 확보 및 고립 구조대상자 인명구조법 숙달을 통한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된 훈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도내 소방관서 구조대원 72명이 참가했다.
특수대응단은 이번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11명의 전문교관단을 구성해 사전 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하고, 로프접근 기본 5대 기술 동영상을 제작했다.
또 1일 24명씩 총 3회에 걸쳐 매듭 통과 및 로프 갈아타기 등 고난도 구조기술을 전문 교관단과 1대1 매칭 형태로 교육했다.
박승주 특수대응단장은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도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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