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대전복합터미널과 인천공항 간 버스노선이 내달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대전시는 대전복합터미널~인천공항 운행 인천공항버스가 내달 1일부터 운행을 다시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천공항버스는 대전 시외버스 2개사가 공동으로 매일 오전 4시 첫 차(대전복합터미널 출발)를 시작으로 하루 총 5회에 걸쳐 운행될 예정이다.
운행재개는 지난달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해외 여행객 증가하는 상황을 반영해 결정됐다.
운행시간표는 대전복합터미널 출발 오전 4시, 오전 6시 20분,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오후 4시며 인천공항 제2터미널 출발 오전 8시 30분, 오전 11시, 오후 3시 20분, 오후 7시 20분, 저녁 9시 30분이다.
단 버스운송사는 계획된 운행시간이 변경될 수 있는 점을 감안해 인천공항버스를 이용할 때 출발시간을 사전 확인할 것을 당부한다.
인천공항버스 운행 횟수는 승객 추이에 따라 앞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운행이 되기 전 해당 노선의 버스 운행횟수는 하루 60회였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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