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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X 中 메타버스 ETF' 등 출시

최종수정 2022.05.17 09:21 기사입력 2022.05.1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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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 ETF 산업 Top10 Indxx 상장지수펀드(ETF)’와 ‘KODEX 차이나 메타버스 액티브 ETF’를 17일 신규 상장한다.


KODEX 미국 ETF 산업 Top10 Indxx ETF는 장기 성장하는 ETF 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ETF 산업은 '20세기 최고의 발명품'으로 불리는 혁신적인 금융상품이다. 지난해 기준 전세계 ETF AUM은 약 10조 달러(한화 약 1경2000조원)에 이른다. ETF 시장은 낮은 운용보수와 투명성, 편의성 등의 이점으로 연평균 19% 수준의 고성장 추세에 있다. 지수형을 넘어 액티브, 테마형, 절대수익형 등 상품의 다각화로 지속 확대되고 있다.

기초지수는 인도 지수업체인 'Indxx'에서 산출한 'Indxx US ETF Industry Top10 Index'로 ETF 운용사, 지수사, 거래소, 데이터 제공사 등 ETF 산업 내 높은 점유율을 가지는 상위 10개 기업으로 구성됐다. 대표 종목으로는 글로벌 전체 ETF AUM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의 대표 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과 뱅가드(Vanguard)를 꼽을 수 있다.


'KODEX 차이나 메타버스 액티브 ETF'는 세계 최초로 중국, 홍콩, 대만 등 범중화권 메타버스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ETF다. 중국은 전세계 제조업 시장 점유율 30%를 차지하는 국가로, 메타버스 생태계에 필수요소인 디바이스 제조와 반도체 분야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기도 하다. 비교지수는 블룸버그 그레이터 차이나 미디어 & 테크 지수로 중국, 홍콩, 대만 기업 중 블룸버그 산업분류기준(BICS) 내 메타버스 연관 기업 시가총액 상위 40개 종목을 담고 있다. 대표 종목으로는 TSMC(8.7%), 알리바바 그룹 홀딩(8.4%), 텐센트 홀딩스(7.6%), 메이투안(6.8%)등이 포함됐다.


삼성자산운용은 이번 KODEX 차이나 메타버스 액티브 ETF의 자문사로 삼성자산운용 홍콩법인을 선정해 해외 법인과의 협업도 강화한다. 현지 운용 전문가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삼성만의 자산운용 노하우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중국 메타버스 액티브 ETF를 통해 전세계 메타버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콘텐츠), 미국(플랫폼), 중국(디바이스)의 3개국 투자 라인업을 갖춤으로 투자자들은 선호에 따른 메타버스 시장에 투자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KODEX ETF 2종의 신규 상장을 기념해 삼성자산운용은 해당 ETF를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KB증권과 삼성증권, 대신증권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부터 다음달 24일까지 거래대금을 기준으로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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