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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수해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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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관악구, 저지대, 별빛내린천 등 수해발생 위험 높은 지역 중심 맞춤형 방재대책 구축 · 하천순찰단 운영, 별빛내린천 방재시설 추가 설치 등 적극적 수방행정... 동대문구, 공공데이터 개방 주민 편의 높인다... 금천형 밑반찬 지원 바우처 ‘다함께 찬찬찬’ 신규 대상자 모집 ... 동작구, 경로당 138개소 안마의자 효도선물... 구로구, 음식물류 폐기물 RFID 개별계량기 설치 확대

하천순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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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수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10월 중순까지 5개월 동안 운영하며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앞서 4월까지 태풍, 호우로 인한 인명·재산피해가 없도록 대형 공사장, 광고물, 사면시설 등 387개소 수해취약시설과 저류조, 빗물펌프장 등 주요방재시설을 점검하고 미비 사항에 대해 사전 조치를 완료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구는 저지대 지역이 많고 별빛내린천이 위치한 지역적 특성에 따라 호우가 집중될 시 수해 발생 위험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맞춤형 방재시설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풍수해 예방 사업을 펼치고 있다.


우선 돌발강우 또는 1단계 비상근무 이상(호우주의보)이 발령될 시 별빛내린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출입로를 모두 통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하천순찰단을 운영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해 별빛내린천 주요 진출입로에 원격차단기 3개를 추가 설치, 모든 진?출입로에 총 48개 차단기 설치를 완료, 종합상황실에서 원격으로 제어하며 야간시간대 또는 기습적인 폭우 시 철저한 출입통제가 가능하다.

또 진출입로 및 산책로에 CCTV 27대를 추가 설치, 별빛내린천 내 총 50대의 CCTV를 운영,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해 주민들의 안전 확보에 철저를 기했다.


저지대 지하주택 등 침수취약지역 138가구에 대한 집중 관리도 실시한다. 전화로 기상상황 등을 안내, 비상 시 현장을 방문하는 돌봄공무원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각 동별 빗물받이 관리책임제를 통해 불법으로 설치된 덮개 제거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별빛내린천 방재시설 추가 설치와 철저한 점검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선제적인 대응체계와 적극적인 수방행정으로 풍수해로 인한 주민의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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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공공데이터 뉴딜사업’의 일환인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공모사업에 응모했던 3개의 과제 중 2개가 선정돼 최대 6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공공데이터 개방과 품질개선 가속화를 통해 데이터 경제를 선도하고 청년인턴에게 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사업이다.


구는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식재한 가로수 및 공원 수목의 기초 자료를 데이터화해 체계적인 관리와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확보하는 한편 시민 불편사항 접수를 위한 대민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목의 근원직경, 식재 간격 등 생육정보와 보도폭, 보호덮개 등의 상태 정보 및 이미지정보 등 가로수 및 수목 데이터 중 34개 항목을 대상으로 데이터셋을 구축한다. 구축된 데이터셋은 병충해과 같은 가로수 피해정보 및 공사 관리, 가로수 유지보수 등에 활용되며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경제활성화 정책 기반 마련을 위해 전통시장과 대학가 상권을 대상으로 관련 점포별 판매 품목, 제로페이, 안전시설 등 상세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이와 더불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앞서가는 행정서비스 구축을 위해 전통시장 전자지도와 민간 포털서비스에서 제공하지 않는 골목상권 로드뷰를 개방할 예정이다.


구축·개방될 로드뷰 데이터는 현장의 상황 파악 및 시설물 현장 확인 등 업무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또 전자지도를 통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젊은 고객층의 편의를 증진해 전통시장 활성화 효과도 함께 노린다.


이 사업은 올해 12월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한 데이터 개방을 목표로 5월부터 약 7개월 동안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구민의 생활에 밀접한 공공데이터를 발굴해 개방함으로써 구민의 편의를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 행정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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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는 밑반찬 지원 바우처 사업인 ‘다함께 찬찬찬’의 신규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다함께 찬찬찬’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1인 가구를 지원하는 금천구만의 특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지정된 반찬가게에서 월 4만 원 한도로 반찬을 구매해 건강한 식생활을 누릴 수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저소득(차상위계층, 맞춤형급여 대상자 등) 1인 가구 400명을 지원하기 시작, 9월부터는 600명으로 지원대상을 늘렸다. 또 명절에는 특식을 위한 2만 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금천구는 이번 신규 모집을 통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밑반찬이 필요한 1인 가구 600명을 선정한다.


신청 자격은 금천구에 거주하고 있는 차상위계층, 맞춤형급여대상자(기초수급자) 또는 긴급지원 대상자 등이다. 5월16일부터 6월10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접수가 마감되면 연령, 소득수준, 건강 상태 등 선정기준에 의해 점수가 높은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은주 복지정책과장은 “우리 구만의 특화 사업인 ‘다함께 찬찬찬’ 사업으로 저소득 1인 가구가 건강한 한 끼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자신 있고 활기차게 정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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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경로당 이용 활성화 및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경로당 어르신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안마의자가 가정의 달, 명절 등 특별한 날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 1위를 차지했다.


이에 구는 ‘경로당 어르신 건강관리 지원사업’ 일환으로 지역내 경로당 138개소에 어르신의 수요에 맞춘 안마의자를 1대씩 설치한다.


지난 9일부터 순차적으로 설치 중, 설치 완료 후에는 1~2개월 마다 경로당에 방문해 시범 운영을 선보이면서 제품 안전점검 및 주의사항 교육을 진행,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또, 당뇨예방을 위해 혈당 수치를 체크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발 마사지 등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안마의자 사용하러 경로당에 자주올 것같다”며 고마움을 전했으며, 이용하는 모든 어르신이 안마의자를 통해 피로 해소는 물론이고 휴식의 질을 높여 편안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


구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운영 중단했던 경로당 운영을 지난 4월부터 재개했다.


운영 재개에 앞서 ▲전문업체를 통한 월 1회 소독·방역 실시 ▲전기·가스 공급 상태 ▲여름철 대비 냉방기, 냉장고 가동 상태 ▲누수, 곰팡이 등을 꼼꼼하게 점검 완료했다.


경로당운영 활성화사업인 정보화 교육, 거점 경로당 건강걷기, 콩나물 재배 등 대면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 ▲종합사회복지관 ▲데이케어센터 ▲장애인복지시설 등 복지시설도 취미·여가 프로그램 및 심리 지원 등 대면 활동 서비스 제공 등 운영 정상화한다.


이선희 어르신장애인과장은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통해 그간 겪어왔던 우울감과 고립감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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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공동주택에 음식물류 폐기물 RFID 개별계량기 100대를 추가 설치한다.


구로구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도 공동주택에 음식물류 폐기물 RFID 개별계랑기 설치 사업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RFID 개별계량기를 통한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은 음식물쓰레기를 버릴 때 세대별 전용 카드를 이용해 배출량을 측정, 이에 비례한 수수료를 관리비로 내는 방식이다.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가 부과돼 음식물쓰레기 감량 효과가 있고 통일된 전용 수거용기로 미관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구로구는 2016년 RFID 개별계량기 설치 사업을 시작, 현재 공동주택 70곳 3만7576세대에 총 524대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관리주체가 있는 14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100대 RFID 개별계량기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며 구에서 계량기 구매비와 설치비 전액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20일까지 신청서와 동 대표 동의서명서를 작성해 구청 청소행정과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접수마감일 도착분)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설치 지역, 주택 규모 등을 고려해 주택을 선정하고 5월 말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신청 서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배출환경 개선에 효과가 큰 RFID 계랑기 보급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많은 공동주택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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