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원규장)가 주관하고 한독이 후원하는 ‘제18회 Young Investigator Award(한독학술상)’ 수상자로 한경도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Young Investigator Award’는 국내 당뇨병 연구 발전에 기여한 의료계 인사에게 수여하는 학술상이다. 만 45세 이하의 대한당뇨병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저널(SCI 저널)에 제1저자 또는 책임 저자로 발표한 연구 논문을 심사해 선정한다.
한 교수는 ‘혈당 상태와 고혈당 합병증에 따른 치매 위험에 대한 전국 인구 기반 코호트 연구’를 진행해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논문은 지난해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인 ‘당뇨병 관리(Diabetes Care)’에 게재됐다. 또 한 교수는 최근 3년간 50여건의 당뇨병 관련 연구 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국내 당뇨병 연구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Young Investigator Award’ 시상식은 오는 14일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된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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