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 뉴스]중랑구, 15일 오후 5시 중화체육공원 유채꽃밭에서 서울장미축제 개화 공연 '중랑, 사람 꽃' 무대 중랑구민들 다양한 사연 각색해 총 일곱 가지 이야기 담아· 얼후, 마두금, 오카리나, 플루트, 바이올린 등 악기 연주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동대문구, 2022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는 15일 오후 5시 중랑장미공원 내 중화체육공원 유채꽃밭에서 서울장미축제 개화 공연인 '중랑, 사람 꽃'을 선보인다.
'중랑, 사람 꽃'은 2022 서울장미축제의 구민 사연 공모전인 ‘당신과 장미’를 통해 접수된 중랑구민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고맙고도 가슴 아팠던 젊은 날의 기억, 식당 할머니’, ‘불안하지만 단단한 청춘들의 이야기’, ‘어머니와 나의 이야기’ 등 총 일곱 가지 내용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2 서울장미축제 개화 공연으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의 이사이자 ‘수수파보리’ 극단 대표인 정안나 연출가가 총연출을 맡았다. 배우로는 김선화A, 김선화B, 서정연, 김영선, 김정환, 이한희, 이세희가 출연해 극을 빛낸다. 또 중랑아티스트 소민, 타미르, 라임오렌지, 소소소, 장한샘 등 악기 연주도 함께해 더욱 풍성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2022 서울장미축제를 주관하는 중랑문화재단 유경애 대표는 “구민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담아 공연을 기획했다”며 “이번 공연의 따뜻한 이야기로 구민분들께 위로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일상으로의 초대, 중랑이라 좋다!’라는 주제로 2022 서울장미축제를 22일까지 이어간다. 중랑장미공원에서 어린이, 어버이, 장미 주간 총 3가지 테마로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2022 서울장미축제와 개화 공연 '중랑, 사람 꽃'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서울장미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취업 취약계층 고용 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20일까지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207명을 모집한다.
공공일자리사업은 저소득·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득 보조 및 생계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하반기 모집 인원은 안심일자리사업 189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18명으로 총 207명이다.
사업기간은 7월 1일부터 시작되며, 안심일자리사업은 12월20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10월31일까지 진행된다. 사업 참여자는 구청 사업부서 및 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공공서비스 업무 지원, 디지털전환 사업, 그린환경 사업 분야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근무시간은 1일 6시간 이내이며 사업별로 상이하다. 임금의 경우 올해 최저시급 기준(9160원)에 따라 산정한다.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구민 중 본인 및 가족 재산 합산 4억 원 이하, 가구소득이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기준 70% 이하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11일부터 20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 마감 후 재산, 소득 요건, 참여 횟수 등 선발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참여자를 최종 선발, 6월27일 경 선발자에 한해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구비서류, 자격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 및 채용정보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거나 동대문구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불안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취업 취약계층들이 업무 경험을 쌓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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