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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음식점·도장시설 밀집 지역 맞춤형 미세먼지 집중관리…관악·광진·성동 3개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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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음식점 밀집, 성동 도장시설 밀집 등 특성을 고려해 지역 맞춤 대책 추진
어린이집, 노인이용시설 등에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실내정원 39곳도 조성

관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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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지난해 7월 지정한 제3차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관악·광진·성동 등 3개 구역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미세먼지 집중관리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 맞춤형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대상지 관악·광진·성동 등 3개 구역에는 구별 3억원씩 총 사업비 9억원을 지원, 5월부터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관악구 신림사거리 일대는 직화구이 음식점이 밀집하고 교통량이 많은 신림사거리 일대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배출저감 사업 위주로 시행하게 된다. 직화구이 밀집지역 내 미세먼지·악취 저감을 위해 시 ‘생활악취저감시설 유지관리비 지원사업’ 에 예산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참여한 사업주 부담을 최소화한다.


교통 밀집지에 대한 대응으로 교통량이 많은 이면도로·직화구이 음식점 밀집지역 중심으로 분진흡입차를 운영하고, 비상저감조치 발령 및 나쁨 이상일 경우 배출시설·비산먼지사업장·실내공기질·자동차 공회전을 점검한다. 또한 시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을 지원하며, 공사장 비산먼지 제거 분무장치를 구매해 구역 내 공사장에 이동형 광역살수기를 대여한다.


광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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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는 자양1재개발 공사장 및 동서울터미널을 포함하는 지역으로 공사장 비산먼지 및 터미널 주변 미세먼지에 대한 대응을 강화한다. 대형공사장 주변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살수·분진흡입차를 간선도로 외 공사장, 동서울터미널 등 이면도로까지 운영하고, 공사장 비산먼지 제거 분무장치를 구매해 구역 내 공사장에 이동형 광역살수기를 대여한다. 교통 밀집지에 대한 대응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동서울터미널 및 초등학교 주변 등에 급출발·급가속·급제동 금지 안내판을 설치하며, 시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성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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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는 도장시설이 밀집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대기배출시설 배출저감을 위한 맞춤형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장시설이 밀집한 지역특성에 대응해 활성탄 필터에 방지막을 설치해 대기오염물질 누출을 방지하는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틈새 메우기 사업을 추진하고 대기배출시설·VOCs배출시설·비산먼지발생사업장 등을 점검한다. 또한 아차산로·동일로·뚝섬로 등 일대를 대상으로 살수·분진흡입차를 운영하고, 자동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을 강화한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주 배출원 등 특성을 반영해 대기오염물질 감축위주의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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