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시장 거점으로 낙점
미국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파라마운트+가 다음 달 한국에 진출한다. 5일(현지시간) 영화 전문 잡지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모회사 파라마운트 글로벌(옛 바이아컴CBS)은 아시아 시장 거점으로 한국을 낙점했다. 밥 배키시 최고경영자는 "한국과 영국을 시작으로 파라마운트+를 세계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파라마운트+는 다음 달 영국에도 출시된다. 하반기에는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등으로 영역을 넓힌다.
이른 한국 진출 배경에는 지난해 12월 CJ ENM과 맺은 전방위 파트너십이 있다. 양사는 콘텐츠 공동 제작·투자부터 유통까지 전 단계에 걸쳐 협업한다. 파라마운트 글로벌은 CJ ENM이 운영하는 OTT인 티빙의 지분도 갖고 있다. 파라마운트+는 미국의 인기 영화·드라마 콘텐츠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스타트렉'과 '스폰지밥' 시리즈를 비롯해 '환상특급', '코요테', '헤일로', '퍼피 구조대 더 무비' 등이다. 미국 음악전문 채널 MTV와 어린이 채널 니켈로디언의 콘텐츠도 제공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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