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라이프케어’ 중심 인재 키우겠다 … 동의과학대학교, LINC 3.0 사업 선정

동의과학대학교 산학협력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동의과학대학교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선정됐다.

전국 전문대학 59개교가 사업에 참여하는 가운데 동의과학대는 LINC 1, 2단계에 이어 LINC 3.0 수요맞춤 성장형에 선정됐다.

LINC 3.0은 1, 2단계 성과를 고도화하고 산학연협력 성장모델 확산으로 미래 인재 양성과 산학 일체형 전문대학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2022년부터 6년간(3+3) 추진된다.

동의과학대는 ‘E-라이프케어 분야 ACE 선도모델 확산으로 미래인재 양성과 산학 일체형 전문대학으로 성장’을 목표로 ▲미래산업 대비 인재 양성 체계화 ▲고부가 가치 창출 산학 일체형 전문대학 ▲산학연협력 지속성 제고 기반 강화 ▲함께 성장하는 공유·협업 생태계 구축 등의 추진전략을 수행할 계획이다.

기업협업센터(ICC), 산학협력 기업지원센터, ALL TOGETHER 공유협업센터 등 구축해 대학과 지역 산업체 간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맺을 예정이다.

대학은 ▲표준 현장 실습학기제와 장기 현장 실습학기제 시행 ▲기업 연계 캡스톤디자인 과제 수행 ▲학과별 주문식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의 현장 직무 경험과 특화된 전공실무능력 향상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도 총장은 “E-라이프케어는 부산광역시 7대 전략산업인 라이프케어 분야를 확장한 것으로 산학연협력 전문대학 육성사업을 바탕으로 대학,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에 이바지해 나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